현대자동차, 첫 전기차 '아이오닉5'..."친환경 자동차랍니다"

에이코 승인 2021.02.15 11:59 의견 0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 (사진=현대자동차)


[에이코(Ai Economy)=민경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가 친환경 모빌리티의 모습으로 세상에 드러냈다.

현대자동차느 15일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한 첫 번째 차량이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색이다.

가죽 시트 일부와 도어 팔걸이(암레스트)에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분쇄하고 가공해 만든 직물을 사용했다. 도어와 대쉬보드, 천정과 바닥 부분에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이용했다.

시트 가죽 염색 공정에는 아마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 손이 닿는 부분은 유채꽃,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바이오 페인트를 사용했다.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실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Flat Floor)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Universal Island)’ △슬림해진 콕핏(운전석의 대시보드 부품 모듈)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했다.

다리받침(레그서포트)이 포함된 1열 운전석·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등받이와 쿠션 각도가 조절된다. 주행은 물론 주·정차시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는 게 현대자동차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적용한 아이오닉 5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열어갈 아이오닉 5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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