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돈의 속성, 최상위 부자도 흙수저였다

에이코(AIECO) 기자 승인 2020.12.18 13:23 | 최종 수정 2020.12.18 13:35 의견 0

[에이코(Ai Economy)=민경미 기자] ‘돈의 속성’은 매출 2조원 대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이 맨손에서 만들어낸 종잣돈으로 돈을 번 방법이 담겼다. 

저자는 30대 후반까지 낡은 자동차에 그날 판매할 과일을 싣고 다니던 이민 가장이었다. 이 책은 그가 종잣돈 천만 원을 만들고 그 돈을 1억 원, 10억 원, 100억 원, 수천억 원이 될 때까지 돈을 관리하며 터득한 ‘돈’이 가진 속성을 정리한 안내서다. 

저자는 돈은 인격체라고 지칭한다. 돈을 집 안에만 가둬 놓으면 기회만 있으면 나가버리려고 할 것이고, 다른 돈에게 주인이 구두쇠니 오지 마라 조언할 것이다. 자신을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을 부자가 되게 하는 데 협조도 하지 않는다.

가치 있는 곳과 좋은 일에 쓰인 돈은 그 대우에 감동해 다시 다른 돈을 데리고 주인을 찾을 것이다. 

돈이 가진 속성과 75가지 돈에 대한 가르침을 통해 현재 200만 원을 벌고 있는 직장인, 마이너스 생활 중인 누군가, 직장이 없는 청년, 가용자금이 있고 투자처를 찾고 있는 사람이나 그 너머까지 돈을 운용할 수 있는 재력가와 투자가, 사업가 또는 ‘우리 아이들에게만큼은 더 이상 가난을 물려줄 수 없다’는 부모…, 그 누구라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찾을 수 있다. 

나도 언젠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누군가는 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하고 품위 없는 것처럼 치부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돈의 가치를 폄훼하는 그 행위가 위선적이라고 강조한다. 누구도 돈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땐 품어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한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돈은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돈은 자신을 존중해주면 당신을 존중해줄 것이다. 

저자는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 의 회장이다. 한국과 전 세계를 오가며 각종 강연과 수업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외식 기업 이외에도 출판사와 화훼 유통업과 금융업, 부동산업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이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